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베트남 출신입니다.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적응뿐 아니라 금융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바로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DGB금융그룹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 생활 안전망
DGB금융그룹과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금융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동으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맺어졌으며, 교육은 유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겪을 수 있는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이번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거래 실무, 외화 송금 등 실질적인 금융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유학생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베트남어로 교육을 진행하여, 언어 장벽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를 위해 DGB금융은 지난 7월부터 베트남인 강사 4명을 육성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습니다.
DGB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노력
DG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며, 이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 역시 행정적 지원을 통해 협업을 굳건히 하여 양 기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과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에서의 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알차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사회 참여를 위한 좋은 예시
이 같은 배려와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히 외국인을 돕는 것을 넘어, 한국 사회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DGB금융과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의 협력은 그 하나의 좋은 예시이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이러한 모범을 따르기를 기대합니다.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그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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