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 강화

광명시는 내ㆍ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지원책이 될 것입니다.

정책 도입 배경과 목적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게 된 배경에는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외국인 가정이 겪는 보육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내용 및 대상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0~5세 영유아 중, 광명시 체류 90일을 초과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지원금은 보건복지부에서 책정한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시비로 전액 지원합니다.

나이별 보육료 지원 금액:

  • 0세: 44만원
  • 1세: 37만5000원
  • 2세: 29만4000원
  • 3~5세: 18만원

기대 효과

광명시는 이번 보육료 지원 정책이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는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정책이 시행된 후 초기 반응을 평가하여 2025년부터는 정규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장기적 계획

광명시는 이번 지원 정책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보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는 광명시가 선도적인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중요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박승원 시장의 발언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책이 실제로 외국인 가정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더 나아가 광명시가 다문화 사회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총괄적으로, 광명시의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 정책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한결같은 노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가정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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