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한국 입국 가이드: 여권, 비자 및 K-ETA 정보

한국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준비 사항 중 하나가 바로 입국 절차와 관련된 여권과 비자의 요구사항입니다. 이러한 문서는 여러분이 한국 땅을 밟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필수 항목입니다. 여권과 비자는 여행 목적, 체류 기간, 그리고 국적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갖고 있습니다. 아래의 정보를 통해 대한민국 입국을 위한 여권과 비자 준비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 살기 완전 가이드 24의 여섯 번째 글입니다.

여권 준비

여권은 국제 여행 시 신분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문서입니다. 모든 외국인 방문자는 유효한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여권은 입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합니다. 이는 여러분이 계획한 체류 기간 동안, 그리고 귀국할 때까지 여권의 유효성이 유지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 입국 가이드: 여권, 비자 및 K-ETA 정보

여권 발급 절차는 국가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거주 국가의 외무부나 해당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사진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인터뷰 과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발급 기간은 신청하는 국가와 절차에 따라 다르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 비자 정보

비자는 특정 국가에 입국, 체류, 또는 통과할 수 있는 허가를 의미합니다. 대한민국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에 따라 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한국 비자 예시 이미지입니다.

  • 2) 체류자격 : 한국에 입국한 목적을 알 수 있습니다(결혼이민자 : 체류자격 F-6).
  • 입국심사확인증 안에 있는 일자는 한국에 입국한 날입니다. 입국한 다음 날부터 한국에서의 체류기간이 계산됩니다.
  • 3) 체류기간은 체류자격 등에 따라 다르며 체류기간이 만료되기 전에(입국일로부터 90일 이내) 외국인등록신청과 체류기간 연장등을 신청해야 합니다(체류자격, 신청인의 연장 사유 등에 따라 체류기간 연장 가능 여부 다름).
  • 체류기간 바로 아래에 있는 6) 만료일은 비자(사증)의 유효기간을 나타냅니다.

한국 비자 면제 국가 및 K-ETA

한국은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국가의 시민에게 단기 체류 시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관광, 단기 사업, 가족 방문 등 최소 30일에서 180일까지 체류에 해당됩니다. 비자 면제 혜택을 받는 국가의 목록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듯이 한국은 무비자 협정이 유효한 국가 국민에 대해서는 별도의 비자 신청 없이 한국으로의 입국이 가능합니다. 캐나다의 경우 6개월(180일)부터 30일에 해당하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다만,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가 시행되면서 K-ETA 신청 후 입국이 가능한 국가들이 있습니다.

K-ETA 신청 후 입국 가능한 무비자 협정 국가 전체 목록

6개월캐나다
3개월그리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말레이시아, 멕시코, 벨기에, 수리남, 스위스
90일과테말라, 그레나다, 노르웨이, 니카라과, 대만, 덴마크,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연방,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마카오, 모로코, 몰타, 미국, 바베이도스, 바하마, 베네수엘라, 보츠와나, 불가리아, 브라질, 세르비아,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 네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아이티, 아일랜드, 앤티가 바부다, 에스토니아,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영국,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자메이카, 체코, 칠레, 카타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쿠웨이트, 크로아티아, 태국, 튀르키예,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 페루, 포르투갈[2],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호주, 홍콩
60일러시아, 레소토
30일가이아나, 바티칸, 나우루, 남아프리카 공화국, 뉴 칼레도니아,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모나코, 모리셔스, 몬테네그로, 바레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브루나이, 사모아, 사우디아라비아, 키프로스, 산마리노, 세이셸, 솔로몬 제도, 안도라, 알바니아, 에스와티니, 영국 보호민·속국민·외지민·외지 시민·해외영토시민, 오만, 온두라스, 카자흐스탄, 키리바시, 통가, 투발루, 튀니지, 파라과이, 팔라우, 피지

위의 112개국은 2024년 2월 현재 무비자 대상국이며, K-ETA 신청만으로 한국으로의 입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녹색으로 표시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의 국민들은 K-ETA를 통해 72시간 전에 신청을 해야 입국에 문제가 없습니다. 수수료는 10,000원(세금 별도)이며 비자 및 마스터카드, JCB, 아멕스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합니다.

다만, 이들 112개국 중 22개국의 경우에는 K-ETA 사전 신청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사전 K-ETA 신청 없이 한국에 방문, 체류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제주도의 경우에는 한때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였지만 현재는 K-ETA 신청 후 입국 가능합니다. 이 점은 참고해 주세요.

한국 비자 종류와 한국 입국

위의 112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경우에는 목적에 맞는 비자 신청이 필수입니다. 또한 위의 비자면제 국가들이라도 하더라도 한국에서 평균 90일 이상의 체류가 필요한 경우에는 그 목적에 맞는 비자 신청이 필요합니다. 비자가 필요한 경우, 방문 목적에 맞는 비자 유형을 신청해야 하며, 한국은 관광(K-ETA, B-2), 사업(B-1), 학생(D-2), 근로(E-1~E-7) 등 다양한 비자 유형을 제공합니다. 비자 신청은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서, 여권 사본, 사진, 신청 수수료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방문 목적에 따라 초청장, 학교 입학 허가서, 고용 계약서 등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 과정은 국가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자 발급 기간은 신청서 접수 후 일반적으로 몇 주 내에 이루어지지만, 경우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에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입국과 체류를 위한 여권과 비자 준비는 여러분의 여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입니다. 필요한 모든 문서를 미리 준비하여 여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