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성공적인 외국인 유학생 취업입니다. 전남 해남에 위치한 선박 도장업체 산동산업에 채용된 베트남 유학생 응웬티응옥아잉이 그 예입니다. 아잉씨는 한국에 유학 온 후 6년 만에 적절한 일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 그는 비자 연장 걱정 없이 최대 5년간 한국에 머물며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의 목표는 영주권을 얻고, 한국에 장기적으로 정착하는 것입니다.
유학생 고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통해 지역 내 정주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유학생의 지역 정주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취업 기회입니다. 지방 중심의 특화 비자 시스템인 F-2-R 비자는 현재 인구 감소지역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이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성공적 취업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경남도는 2028년까지 1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유학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남은 기업에 취업하는 유학생에게 기숙사 제공, 연봉 4,000만 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이는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기업에 정착하도록 유도합니다.
지역별 다양한 정주화 전략
강원도는 박사급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를 촉진하기 위해 출입국관리법의 특례를 추진 중이며, 부산시 역시 유학생의 교육과 취업, 정주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유학생 정주화 전략은 지역 경제 및 고용시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업비자 문제 해결이 관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비율이 미미한 것은 비자 연장의 어려움 때문입니다. 따라서 취업 후에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비자 시스템의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캐나다와 호주의 사례를 참고하여 유학생들에게 졸업 후에도 취업을 통한 안정적인 체류가 가능하도록 정책 변경이 필요합니다.
결론: 향후 방향성
지자체, 기업, 그리고 대학 간의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거주하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결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나은 글로벌 인재 유치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과 그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한국에 오는 유학생들이 자신의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함께 읽기: 외국인을 위한 한국 살기 완전 가이드 24, 한국 여행 안내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알아보기 55가지 팁